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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보험 "승용차 요일제 보험"이란?

운전자 보험 "승용차 요일제 보험"이란?

자동차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에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 보험입니다. 그렇다고 장거리 운행자분들이 더 내는 건 아닙니다.



자동차보험 관련되어 정부에서 오랫만에 좋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에 대해서 자동차보험료를 8.7%까지 할인해주는 것을 골자로한 정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실제로는 1월부터 시행하려고 했으나 승용차요일제 참여와 관련된 승용차 운영 관련정보 수집 방법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기간이 필요하여 6개월이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승용차 요일제란??

승용차요일제는 월,화,수,목,금요일 중 운전자가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해당 요일에는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취지는 좋았지만 실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이나 차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거의 없어 실효성이 의문시 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뉴스내용

보험회사 직원이 승용차 요일제 보험에 가입한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차량 운행을 쉬면 보험료가 8.7% 할인되는데 이 장치를 달아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차량 운행정보 확인장치, OBD라는 건데 차량 운행 날짜와 시간, 그리고 거리 등을 저장합니다.


이 보험사에만 현재 1만4000여 명이 가입했습니다.


[강욱/승용차 요일제 보험 가입자 : 제가 일주일에 차를 두 번 정도 가지고 오는데, 운행 횟수도 적은데 보험료를 다 내기는 아까워서 가입했습니다.]


[원항재/보험회사 자동차보험상품팀장 : 지난 1년간 승용차 요일제 상품 통계를 분석해 보면 사고 위험도는 기존 가입자보단 1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승용차 요일제 보험에서 더 나아가 일정한 거리 이하를 운행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마일리지 보험'이 곧 나옵니다.


운행거리가 짧을수록 사고 빈도도 줄어드는 만큼 보험료를 깎아준다는 취지입니다.


그렇다고 장거리 운전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식은 아닙니다.


[허창언/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 : 자영업자 등 장거리 운행하시는 분들은 이 보험계약이 특약 형태로 운영되면 특약에 가입하지 않음으로써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마일리지 보험에 가입하면 평균 10% 정도 보험료가 줄어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출처.. 박민하mhpark@sbs.co.kr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